[사회복지] 여성장애인의 차별

사용되지 않고 혼재되어 사용하고 있는 데 이것은 아직까지도 우리사회에서 여성장애인이 사회 관심 밖의 대상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국가 주도로 조사되고 있는 인구사회학적 기본 수치인 인권실태의 관한 조사와 여성부에서 발간하는 여성백서 조차에도 여성장애인의 대한 실태가 조사되지 않고 있어 이것 또한 여성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범주에 끼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예라 할 수 있다.(김은정,1998) 전통적으로 장애를 가진 여성들의 여성의 경험에 대한 연구에서도 외면을 당해왔다. 장애를 가진 여성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어린아이 같은’,‘무력한’,‘희생물’등과 같은 단어들로 특정이저 인식되었기 때문에, 더 강력하고 유능한 여성의 이미지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략하던 비장애인 여성주의자들은 그들의 운동에 잇어 여성장애인들과 함께 하기를 꺼렸던 것이다.(aush&fine, 1988) 이와 같이 여성장애인의 지위는 여성장애인에 대한 이중적인 침묵과 억압을 보여준다. 이는 한편으로 페미니즘 이론과 실천에서 장애에 대한 관점이 부족했기 때문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장애인의 권리를 주장하는 운동에서 사회적 성(gender)이 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장애를 가진 여서의 못소리의 부재는 비장애인 중심의 여성운동과 성차별적인 장애운동의 결과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ferri&gregg 1988) 젠더와 장애는 육체적인 특징에 근거를 두고 있으나 그것들에 대한 경험은 사회적인 맥락 안에서 일어난다. 남성다움(masuline)과 여성다움(feminine)이 사회적으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는 것처럼, 개인의 육체적인 손상의 경험도 똑같이 사회적인 맥락 안에서 구조화되는 것이다. 젠더와 장애는 장애를 가진 사람을 압박하는 두 가지 사회구조이다. 의존적으로 사느냐 독립적으로 사느냐 하는 것은 여성이냐 남성이냐에 따라 사회적으로 결정되는 면이 있는데 젠더의 사회구조에서 주어지는 의존성과 장애의 사회구조에서 주어지는 무력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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