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수양록] 틈새독서

틈새독서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의 하루15분 책읽기
김선욱 지음
북포스
1판 1쇄 2008년 12월
`밑줄`
이렇게 내가 밑줄을 열심히 치는 이유는 내가 아이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게 될 책들의 밑줄에서 내 삶의 체취를 느껴보고 공감하고 깨달음을 얻길 바라기 때문이다. p31
☞내 생각도 같다. 그래서 나는 그렇게도 열심히 독서수양록을 쓰고 있다. 사실 어느 누구보다 내 아이가 이 글들을 봤으면 하는 바람으로 쓰고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렇듯 자식을 무진장 사랑하는 부모다. 또한 아내를 아주 열열히 사랑하는 애처가들이다. 이상하게 거진 그렇다.

어떤 책들은 맛보기만 읽어도 충분하고
또 어떤 것들은 읽어 삼켜야 하고,
그리고 아주 소수의 책들은 씹고 소화시켜야 한다.
-프란시스 베이컨 p37
☞저녁을 굶었더니, 갑지기 베이컨이 먹고 싶다. ㅡㅡ;

학교를 졸업하고 마음을 계발하는 사람은 약 5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
책들을 다 들판으로 내어다가 불살라버리게 되면, 오직 5퍼센트의 사람들만 아쉬워할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진정 그대가 원하는 게 있다면, 얼 나이팅게일` p39

틈틈이 책을 읽고, 짬짬이 책을 사고, 시…(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