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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빵’ 등의 자서전과 제빵기술을 다룬 책을 여러권 발간함으로써 자신과 자신의 이름을 딴 가게의 인지도를 동시에 높이는 데 성공하였다. 또 노동부에서 선정한 ‘제과명장’의 칭호와 서울 서초동 등 강남 요지에 자리 잡은 가게의 지리적 위치는 소비자에게 ‘김영모과자점=고급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CEO마케팅의 사례
CEO마케팅의 사례
e-쇼핑물 ‘립합’ CEO 김예진

몇 년 전 SBS ‘진실게임’에서 연매출 4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e쇼핑몰 운영자로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른 김예진씨는 젊은 나이에 e쇼핑몰의‘레드오션(red ocean)` 으로 대표되는 의류 부분에 과감히 뛰어들어 연매출 ’50억’을 달성한 보기 드문 성공사례로 꼽힌다. 대중 인지도 높은 그녀는 미니홈피를 통한 소비자와의 의사소통을 통해 큰 홍보효과 누릴 수 있었다. 전문가들은 대중적 인지도가 있는 CEO들의 행보 자체가 바로 걸어 다니는 홍보라고 말하는데 그녀는 이 점을 십분 활용하였다. 요컨대 김 씨가 판매하는 옷들은 직접사진을 찍어서 웹사이트에 올렸는데 이 사진속에 등장하는 모델은 다름 아닌 자신이였던것이다. 사진에는 자연스러운 표정과 172cm 날씬한 몸매를 강조한 그녀의 사진으로 채워졌고 고객이 쇼핑몰뿐 아니라 운영자에게 까지 관심을 유도한 판매 전략이었다.
CEO마케팅의 사례

디시인사이드 前 대표 김유식

CEO가 기업의 얼굴마담이 되어 마케팅을 선도하는 경우 중의 하나가 바로 디시인사이드의 김유식 전 대표이다. 디시인사이드는 1999년 월 100만원에 콘텐츠 공급 계약을 제안하며 만들어진 회사로 지금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회사 초기부터 지금까지 게시판을 통하여 네티즌과의 끊임없이 의사소통을 하는 김 대표는 대중적인 이미지로 네티즌들에게 ‘유식대장’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그리나 김 대표는 2009년 횡령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되있다 기소유예로 출소한 뒤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을 통해 자신의 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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