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마케팅 사례 분석 (켈로그 콘푸레이크의 인도진출 사례 분석)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

강력한 브랜드이다. 켈로그 브랜드의 전성기였던 1980년대에 켈로그는 전 세계적으로 20개의 공장을 가동하면서 연매출 60억 달러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달성하 였지만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시리얼 시장은 켈로그를 바짝 추격해 오던 제네럴 밀즈(General Mills)의 치리오스(Cheerios)라는 브랜드가 시장을 잠식해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시리얼의 핵 심시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과 영국에서 시리얼 제품수요는 포화상태에 이르러 더 이상 성장할 가능 성이 없어 보였다. 실제로 10년간 시리얼 제품 시장규모는 정체되어 있었고 1990년대 초에 켈로그 는 유럽과 미국이 아닌 다른 시장을 찾아야 했다. 켈로그가 인도시장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인도시장은 BRICs(2000년대를 전후해 빠른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신흥경제 4국을 일컫는 경제용어)의 I(India)의 하나로 빠른 경제성장과 많은 인구. 사실 인도는 약 10억이 넘는 인구와 함께 2억 5천만이라는 잠재적 소비자1)가 있는 미개척 시장이라는 특성을 가 지고 있다. 그리고 인도시장에서 시리얼제품시장은 전무한 분야였다. 마침 1991년 인도가 국제무역 장벽을 허물자, 1993년 켈로그는 6500만 달러라는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면서 켈로그의 넘버 원 브 랜드인 ‘콘 푸레이크(Corn Flakes)’를 인도에서 출시하게 된다. 켈로그의 이러한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는 인도의 경제 관료들에게 적극적으로 환영받았으며, 1994년 인도의 ‘봄베이 주식시장 책임 자’(Bombay Stock Exchange)였던 바지라트 머천트(Bhagirat B Merchat)는 “만일 켈로그가 인도 인 구의 2%에 해당하는 시장점유율만 차지한다 해도 그 숫자는 1,800만 명으로 미국시장보다 더 큰 시장을 차지하게 된다.” 고 했을 정도로 켈로그의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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