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M) 태평양 회사의 인적자원관리(HRM) 전략 특성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공급예측과 인력모집 및 선발활동으로 나뉘어진다.

1. 인력의 수요 및 공급예측

인력의 수요 및 공급예측은 기업의 인력확보 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방법이 아닐 수 없다. 정확한 인력의 수요 및 공급예측이 있지 않고서는 정말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확보하는데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즉 과대 인력보유, 또는 반대로 과소 인력보유에 따르는 비용의 문제이다. 하지만 실제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인력의 수요 및 공급의 예측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주)태평양의 경우도 그것에 있어서는 예외가 아니었다. 기업방문 시 (주)태평양의 인력확보 전략의 방법에 대하여 한 질문 중 가장 먼저 물어본 것이 인력의 수요 및 공급 예측기법들이었다.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기법들을 적용하고 있지는 않았다. 겨우 인력 수요예측으로서 3년 단위의 중기계획과 1년 단위의 단기계획 시 고려하는 수준이 고작이었다. 그것도 단순한 통계적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매년 그 오차들을 줄여나가는 수준이라고 하였다. 인력확보에 있어서는 계획전략보다는 적응전략을 주로 사용하였다. 기업 담당자(장재욱 인사담당 과장)의 말에 따르면, 현실적으로 비용측면에서나, 그 실효성측면에서나 많이 힘들다고 어쩌면 불가능하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2. 모집과 선발활동

(1) 새로운 패러다임

‘과거의 (주)태평양은 인력의 모집과 선발과정에 소홀히 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시작한 기업담당자와의 인터뷰는 과거 실제 (주)태평양의 경우, 적극적인 리크루팅보다는 수동적인 인력확보 전략에 의존하였다. 다른 여느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여러 지원자들 중에서 영어성적이나 자격증(인터넷, MOUS 등과 같은 사무직 관련 자격증)취득 여부, 그리고 필기시험 등의 기준으로 선발하였다. 물론 이러한 인력 선발과 모집전략만으로도 (주)태평양은 창업 이래 58년 동안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세계적인 글로벌기업의 반열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세계가 무한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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