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작년 2분기보다 30%나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니스프리뿐만 아니라 에뛰드하우스, 더 페이스샵, 미샤 등 ‘로드숍’으로 일컬어지는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샵의 성장이 지난 해 경기불황 속에서도 12% 성장했다. 이니스프리는 “스스로 진단하고 스스로 선택하는 자연성 화장품”이라는 컨셉으로 청정섬에서 나는 깨끗한 원료를 사용해 자연주의 이미지로 특히 중저가를 선호하는 10대~20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키오스크라는 터치스크린 방식을 통해 소비자가 스스로 자신의 피부타입을 진단하여 추천된 제품을 프린팅 한 뒤, 테스터 존에서 제품을 마음껏 테스트하고 구매하는 이니스프리만의 구매과정 속에서 소비자는 이니스프리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시키고 있다. 이렇게 형성된 신뢰감을 바탕으로 이니스프리는 평균 3~4개의 제품이 연계구매 되는 새로운 소비자 구매행태를 그려나가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기존 단품으로 구매하던 MASS시장의 전형적인 소비패턴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소비자 구매패턴을 제시하여 MASS시장 내 1위 브랜드로서, 또 새롭게 시장을 창조하고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그린마케팅, 파워마케팅, 스마트 그린 멤버십, 그린어스, 이니스프리데이 등 여러 가지 마케팅 전략을 통해 아직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선발주자인 더페이스샵, 미샤 등과 어깨를 겨루고 있다.
본론
1.STP전략
1) 시장세분화 (Segmentation)
아모레 퍼시픽은 기존의 화장품 산업을 시장 세분화 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자사의 제품군을 시장에 접목 시켰다.
그에 따라 이니스프리라는 브랜드는 자연주의란 이미지를 표방하여 저렴한 가격의 친환경 화장품시장을 개척하였다.
이때 효과적인 시장 세분화를 위한 5가지 조건이 있으며, 이니스프리는 5가지를 모두 충족시킨다. 웰빙 열풍에 의한 측정가능성, 번화가를 중심으로 한 매장 확장으로 접근가능성을 높였고, 중저가시장의 성장 시점에 진입으로 인한 실질성, 자연주의 전문점이란 차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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