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교직윤리] 교사의 자질과 윤리

분이 좋지 않아도 학교에서만큼은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존경할 만한 모델이 되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교사로서의 자신을 기억하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자세를 갖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교사는 교직에 책임감이 있어야한다. 책임감은 수업과 인성 지도 부분에 모두 중요한 요소가 된다. 교사가 아이들의 발달에 책임을 갖고 ‘한명의 낙오자가 있어서도 안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면, 자신의 근무시간이 아니더라도 부족하거나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지도 할 수 있다. 내가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은 초등학교 교사인 나의 이모를 보고나서이다. 이모는 주말이면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곤 하였다. 혼났던 아이, 칭찬을 받았던 아이 등 그 주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편지를 쓰시곤 하셨다. 이처럼 정해진 일과에만 충실한 교사가 아니라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가르치겠다는 신념이 그 교사의 손을 거쳐 간 수많은 학생들은 고맙고 따뜻한 마음을 배우고, 직업에 대한 책임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는 그 아이들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만고의 진리를 교사가 인식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교사 개인에게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자긍심을 갖는다는 관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어떠한 사람도 노력하는 사람을 따라잡을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도 그 일을 즐기는 사람을 따라잡을 수 없듯이, 교사 스스로가 자신의 직무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안주하는 자리가 아니라 진실과 정확한 것, 미래적 안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교사의 자질을 통한 교사의 자세, 윤리의식을 알아보기 위해 사도강령(교원윤리강령)을 찾아보았다. 사도강령의 내용을 읽어보니 가슴이 떨리고 ‘내가 이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마음이 먹먹해졌다. 여기서도 공통적으로 교사의 봉사정신과 책임감을 중요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징적인 점은 민족주의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자는 국가 발전과 민족중흥의 선도자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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