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음악의 이해]비제 - 카르멘 전주곡, 베버 - 마탄의 사수, 거쉰 - 랩소디 인 블루 감상문

입수한 막스는 사격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지만 카스파르의 음모로 7발 중의 최후의 1발은 아가테에게 명중한다. 그러나 아가테가 지니고 있던 장미꽃으로 인해 마탄은 카스파르를 맞추고, 막스는 모든 것을 고백하고 도사의 도움으로 죄를 용서받는다. 라는 줄거리 이다.

명예와 사랑하는 여인을 얻기 위해 탄환과 영혼을 맞바꾼 주인공의 고뇌와 회환, 선과 악의 격렬한 투쟁을 다루면서 순결한 사랑이 승리한다는 것을 비버는 듣는이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거 같다.
나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이 그 사람을 사랑 할 수 있는 마지막 날 일수도 있고 오늘이 사랑을 받는 마지막 날 일수도 있다. 그러니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사랑표현을 내일로 미루지 말아야 한다. 내일은 상상 속에만 있는거시고 아무도 내일을 살아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세월이 가도 매일 오늘만 사는 것이다. 사랑도 오늘 뿐이지 내일 할 수 있는 사랑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현재에 사랑에 충실하자라는 느낌을 받았다.


거쉰 - 랩소디 인 블루
조지 거쉰은 현대 음악이라 불리는 20세기 전반에 있어서 미국적인 성격과 수법을 가장 잘 발휘시켰다고 평가 받는 작곡가이다.

랩소디 인 블루는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을 시도 했던 위대한 작곡가 조지거쉰의 명곡이다. 전형적인 3악장의 피아노 협주곡 형식을 버리고 자유롭게 재즈적으로 악상을 표현하고 있다. 듣다보면 과연 이 곡을 클래식이라 해야할지, 재즈라 해야할지 햇갈릴 정도다. 우리나라 변진섭의 희망사항 마지막 부분에서 노영심의 노래가 끝나면 인상적인 피아노 반주와 함께 곡이 끝나는데 그 부분이 바로 랩소디인 블루에서 따온 것 이다.

제1부 몰토 모데라토는 클라리넷 독주로 시작되어 기교적인 피아노의 카덴짜로 들어가고, 속도가 템포 지우스토로 바뀌면 오케스트라와 피아노의 대화, 관악기의 카덴짜풍의 삽입곡으로 이어지며 특히 트럼펫과 트롬본이 연주하는 주법은 압권이다.

가장 감명을 주는 제2부 안단티노 모데라토는 저음 악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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