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적 관점으로 영화 `아이엠샘`을 보고

려는 눈물라는 사건들이 펼쳐지게 된다.
샘은 루시를 되찾기 위해 ‘백지장도 맞들면 났다고’, 친구들(모두 약간씩 장애가 있음)과 머리를 맞대어 루시을 찾아 올 수 있는 소송에 대한 고민에 빠지고, 그러다가 전화번호부 광고란에서 리타 헤리슨(Michelle Pfeiffer)이라는 유명한 변호사를 알게 되고 그녀를 찾아가 변호를 부탁하게 된다. 처음에는 지체장애인이라서 변호가 어려울 것 같아서 다른 변호사를 알아주겠다는 말로 돌려서 싫은 감정을 내 비추었지만 순진한 샘은 그 말을 곧이 곧 대로 듣고 쉼 없이 찾아와 그녀가 아는 변호사라도 연락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조르게 된다. 그러다가 변호사 사무실에서 파티를 하는 날 까지 찾아오게 되는데, 변호사 리타는 남들의 이목이 두려워 결국에는 무료로 변호를 하게 된다. 그녀의 삶은 이제껏 남들에게 이기기 위해 정신없이 달려왔고 가족에게서 별도로 떨어져 온 삶을 살아왔던 변호사였다. 그러기에 샘의 변호를 해주는 것은 지는 것만 같아 하기 싫었건만, 어쩔 수 없이 변호를 하게 되었고 샘과 루시를 고려하지 않은 소송에서 이기기 위한 여러 가지 수단을 병행한다. 복지기관 혹은 국가측 대변이라 할 수 있는 터너는 아주 냉철한 사람으로 정확한 판단을 통해 샘이 루시를 키울 수 없다고 반론을 제기한다. 나는 여기서 참 미국이라는 나라가 웃겼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직접 키우고 싶다는데 제 3자가 큰 문제없는 그 가정에 개입하여 강제로 해체 시킨다는 것이 잠깐 딴대로 샜는데 계속 스토리를 진행한다면 그 중간에 법원에서 제시한 샘이 루시를 보러가는 날이 오고 샘과 루시는 다시 한번 부녀애를 확인한다. 샘보다 잔꾀가 많은 루시 복지기관 직원들 몰래 빠져나와 샘과 도망치고자 한다. 결국 착한 샘은 다시 복지기관으로 돌아오고, 변호사인 헤리슨은 그 부녀가 처한 상황에서가 아니라 소송에서 질까봐 질책하고, 복지기관에 부탁을 하여 불리한 입장에서 겨우 벗어난다. 샘의 주위에 있는 친구들은 다 어딘가 아픔을 살아가는 사람들 뿐이다. 즉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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