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유형
(1) 개 요
현재공식표기는 FREE STYLE 이라고 쓰이며 경영 종목 중 가장 빠른 종목 중 하나이며, 규칙상 이 종목에서는 어떠한 종목으로 수영을 해도 무관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자유형 외에 다른 종목을 사용하는 예는 극히 드물다. 크롤은 평영, 손배어헤기, 누털식 영법, 트러전영법에 이어 등장했으며 본래의 명칭을 스트레시 스트로크라 불리었다. 크롤영법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리처드 캐빌의 아버지인 프레드릭 캐빌이 혼스피 패드지방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이때에 크롤이란 명칭이 붙여졌다.
(2) 팔 동작
크롤의 추진력은 대부분 팔 동작에 의해서 발생한다. 연구에 의하면 팔에 의한 추진력이 가장 낮은 평영에서는 전체 추진력의 30-40%이며, 크롤의 경우는 전체 추진력의 70-8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추진력에 많은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수영을 하기 위해서도 팔 동작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팔 되돌리기 (RECOVERY) 동작도 팔 동작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자유형 팔 동작을 크게 구분하여 보면 입수(ENTRY), 팔 뻗기(GLIDE), 물 잡기(CATCH), 당기기(PULL), 밀기(PUSH), 되돌리기(RECOVERY)로 나눌 수 있다. 한 팔을 1회 회전하는데 있어 이러한 6가지 동작이 복잡하게 작용되는데 수영을 지도하는 교사는 이러한 동작을 완전히 이해하려고 노력하여야 하며 수많은 반복 훈련을 통해 반드시 올바른 방법을 터득하지 않으면 안 된다.
1) 팔의 입수(ENTRY)
팔의 입수 시 손은 45도 정도 비스듬히, 손바닥은 외측을 향하고 엄지와 검지가 동시에 물속에 들어 갈 수 있도록 한다. 처음으로 물 수면에 닿는 부분은 엄지와 검지이며 손이 입수한 지점으로 나머지 팔도 따라 입수된다. 전방 손의 입수 지점은 선수나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로 머리와 어깨의 연장선사이로 입수하는 것이 적당하다. 전진 시 전면 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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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빠질 때에는 새끼손가락부터 나와야 한다.
6) 되돌리기(RECOVERY)
되돌리기 동작은 수면 위에 나온 팔을 다시 수중으로 가져가기 위한 동작이다. 밀기 동작이 끝나면 팔에 힘을 빼고 팔꿈치를 높게 유지하며 전완을 가볍게 접는다. 손의 진행 방향은 몸체 가까운 곳을 진행하며 손끝은 수면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진행한다. 반드시 어깨, 상완, 전완, 손목에 힘을 최대한 뺀다. 전완의 팔과 상완팔의 각도는 수중에서와 마찬가지로 90-110도를 유지하여 진행하는 것이 적당하다. 마치 팔은 어깨를 축으로 반원을 그리듯이 진행한다. 팔은 최대한 릴렉스(RELAX)된 상태를 유지하며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동작을 유지하여야만 아름다운 수영을 할 수 있다. 높은 팔꿈치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높은 팔꿈치를 유지하려면 반드시 롤링(ROLLING)을 이용한 높은 어깨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에 입수 시에도 높은 팔꿈치는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
(3) 발동작
가장 기초적이면서 수영에 처음으로 입문하는 초보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동작이며 수영의 기본이 되는 항목이다. 다리동작이 수영의 추진력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가? 라는 의문을 갖게 하는 점도 없진 않지만 자유형에 있어서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 또는 팔의 피치를 올려주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작임에는 틀림이 없다. KICK동작에는 2BEAT, 4BEAT,6BEAT KICK의 유형이 있으며 선수개인 특성, 경기 거리에 따라 BEATING형태가 달라지곤 한다. 그러나 보통 가장 많이 쓰이는 KICK은 6BEAT KICK이며 중, 장거리 선수일수록 4BEAT,또는 2BEAT KICK을 사용하는 선수도 있다. 예) 50M, 100M, 200 단거리 선수들은 6BEAT 400M 중거리 선수들은 4BEAT 800M, 1,500M 장거리 선수들은 2BEAT 발차기는 왼발과 오른발 모두가 같은 높이로 beating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