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가족] 치매노인가족의 문제(문제점)와 서비스대책, 치매의 개념(종류, 증상)

외에도 각종 퇴행성 뇌질환, 대사성 질환, 우울증, 결핍성 질환, 중독성 질환, 뇌종양, 뇌외상, 감염성 질환 등 매우 다양한 종류의 원인에 의해 치매라는 증후군이 유발될 수 있다.

2) 치매의 종합

치매노인의 일반적 증상으로는, 첫째, 인지기능의 변화로 인한 기억력의 상실로 장 ? 단기기억의 결핍, 사실의 잊어버림, 혼돈, 배회, 자신이 있는 장소를 다른 곳으로 착각하거나 사람에 대한 인식능력이 떨어지는 지남력 상실 등이 나타나고 집중력의 결핍으로 정보의 습득능력과 판단력의 저하, 실인증, 언어의 반복, 실어증 등의 언어장애 등이 나타나며 복잡한 일을 수행하거나 글쓰기에 대한 능력이 상실되고 사고의 이상으로 망상, 환상, 자살 등의 소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둘째, 정서변화로 불안하고 부정, 근심, 분노, 신경질적, 부적절한 감정표현, 갑작스런 감정변화 등이 나타나며, 우울해져서 슬퍼하거나 실망하며 죄책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상실하며 자살충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조증(燥症)상태에서는 광적 행동, 파괴적 행동, 원만치 않은 인간관계 등을 보이기도 한다. 셋째, 행동의 변화가 성격의 변화를 유발하여 완고함, 감정폭발, 폭언, 초조, 흥분, 억지, 꼬집고 부시고 때리는 등의 폭력적 행동, 서성임, 퇴행증, 물건 감추기 등을 보이며 수면장애로 실금이나 성기노출 증상도 보이며 신경장애로는 도보장애, 경련, 원시적 반사작용, 근수축 등을 나타난다. 넷째, 지각의 변화로 장소와 사람을 못 알아보고 망상, 환상, 착각 등을 일으킨다.

2. 치매노인가족의 문제

1) 수발 및 부양부담의 문제

치매노인의 간병은 주로 가족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한국치매가족회의 전화조사에 따르면, 치매환자의 주 간호는 며느리가 4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배우자 22%, 딸 14%, 아들 10.1 %의 순으로 나타냈다. 즉 치매노인의 주 수발자는 가족 내의 여성이 주로 부담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하루 5시간 이상의 가사활동도 병행하고 있어 주 수발자의 과중한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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