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정의,등장배경,현상황,정책지원제도,문제점,정책대안제안(사회복지센터 인터뷰포함)

타난다. 이와 같은 결혼 적령기의 성비불균형은 여성 과부족 현상은 물론 초혼 연령 상승과 미혼 비율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더욱이 경제력이 떨어지거나 배우자 선택에 불리한 조건들을 가진 남성들은 결혼 시기가 늦춰지거나 결혼을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도 발생하며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국제결혼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출생성비
출생성비란 출생여아 100명 당 출생 남아 수를 말한다. 정상적인 출생성비는 105 내외라고 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출생성비는 100:100이 되어야 할 것 같지만, 신기하게도 결혼적령기가 되면 출생성비는 100:100으로 맞춰지기 때문에 105정도만 되어도 균형을 유지한다.



② 여성들의 가치관 변화
지난 수십 년간 우리나라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사회전반에 걸쳐 많은 사회의식의 성장을 이룩해 왔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여성 차별의 감소, 여권신장과 함께 양성평등의 개념이 널리 확산되면서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지위 향상을 이룩해 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벽하게 양성평등 사회가 이루어진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여성들의 일방적인 책임과 희생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결혼생활과 출산, 육아 등에 대한 부분은 아직도 차별과 여성들만의 희생이 요구되고 있다.
직장을 가진 많은 젊은 여성들은 결혼 내지는 출산이 곧 자신들의 일이나 직장과는 양립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결혼, 출산, 육아 등과 관련해 많은 여성들이 직장에서 퇴출을 당하는 등 불합리한 처우를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며 이에 따라 특히 교육수준이 높고 경제적 능력을 갖춘 여성일수록 결혼을 늦추거나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더 이상 결혼과 출산은 자신 삶의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양성평등의 관념 확산과 자신의 목표나 가치관 실현을 우선시하는 개인주의적인 삶으로의 지향은, 결국 결혼적령인구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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