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사이버문화] 청소년 사이버 커뮤니티와 문화 및 노마디즘

웹 2.0세대 청소년

사이버 공간에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아의식과 사회참여의식을
스스로 형성해나가는 10대를 지칭한다. 이들 청소년들은 누구나 정보를 생산
하고 공유할 수 있는 `웹 2.0`시대를 살면서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보이고 있
다. 청소년들이 쌍방향 소통의 웹 2.0세대로 다시 한 번 진화하게 된 계기는
2008년 서울 도심의 촛불집회였다. 김호기(2008)는 2.0세대의 특징으로 (1)개인
주의적이면서도 소통을 증시하는 열린 공동체를 지향 (2) 모바일과 인터넷을
자신의 표현수단으로 삼은 이른바 `디지털` 유목민,(3)자아실현을 중시하는
`탈물질주의 가치`의 세대, (4) 부모인 386세대로부터 사회비판의식을 학습한
특징을 지닌 세대 등 네 가지를 들고 있다.


2) 사이버 일탈문화 연구

(1) 인터넷 중독연구

인터넷 중독연구를 보면, 전국의 2,366명의 초 ?중 ?고등학생들 중 29%가
중독인 것으로 밝히고 있는데, 성별로 보면, 남학생의 39.9%, 여학생의 17.8%
가 각각 인터넷 중독이라는 것이다(김진숙, 2000). 김혜원의 연구(2001)를 보면,
36.9%의 학생들이 중독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남학생 41.3%, 여학생 30.3%로
김진숙의 연구결과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형별로 보면, 게임중독, 채팅중독, 음란 ?포르노물 중독, 목적 없이 인터
넷을 이용하는 `웹서핑 중독`등 네 가지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 그 가운데 게
임중독이 46.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웹서핑 26.0%, 채팅 24.6%, 음란물
중독경험은 9.4%로 나타났다(청소년개발원, 2003).
게임중독을 보면, 성별, 학교급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59.6% 이상이 중독경험이 있었고, 여자는 33.3%로였다. 학교급별로 보면, 중
학생 51.2%로써 가장 높았고, 고교생 48.5%, 대학생 34.0% 순이 었다(청소년개발
원, 2003).
채팅중독을 보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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