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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업 명
정신지체인 생활시설의 장애인과 지역사회 학생이 함께 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적응 프로그램
1. 필요성
시설생활자는 지역사회 안에 있는 시설에 거주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소속되어 있는 주민이다. 이제까지의 정신지체인 생활시설은 지역사회에서 원조의 대상으로서 기능하고 혹은 분리 수용되어 지역사회에서 격리되어야 하는 위치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현대적 장애인 복지 이념으로 변화하는 시점에서 지역사회 안에서 시설 생활인이 주민으로 기능하고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사회적 가치부여를 받으며 지역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주체로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기본적 맥락 아래 본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서 원조를 받는 위치에서 벗어나 원조를 제공하는 위치를 견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정신지체 생활인들 스스로가 사회적 가치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여 개개인의 자긍심을 향상시키고 사회적응력을 높이고자 한다.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시설에 대…(생략)
1) 정신지체인 생활시설의 정상화 및 사회화
2)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정신지체인의 사회적응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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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시설 외적인 목적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다.
2)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정신지체인의 사회적응력 향상
자원봉사활동은 개인의 자유의지 혹은 자발적 정신을 기반으로 생기는 주체적인 활동인데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인간애를 기반으로 한 인간존중의 정신과 상부상조의 정신 혹은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자원봉사활동이 사회복지의 이념과 철학의 범위에서 의미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의 지적, 사회적 성장과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은 이미 밝혀져 있다.
자원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서 벌어지는 각종 자원봉사의 체험이 단순히 봉사가 아니라 교육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자원봉사의 경험은 협동심, 정직함, 성실함 등 인성개발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서 자기의 가치감을 획득할 수 있으며 대인관계를 효과적으로 행동하는 습관을 체득하도록 하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제한된 공간에서 항상 원조를 받기만 하는 입장에서 원조의 제공자로 활동하는 기회는 정신지체 생활인들에게 상호존중의 이해, 넓은 시야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회성,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이타심을 길러 줄 수 있다.
자원봉사활동은 첫째, 자신이 시간, 기술, 지식을 자기가 아닌 타인 공공의 복지를 위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성숙한 인격을 형성하게 되고, 지식, 기술, 태도 면에서 자기성장을 이루게 되며, 자아를 발견할 수 있게되며, 둘째, 무보수 봉사에 의해 정신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이타적인 사상을 획득하게 된다. 이는 오랜 시설 생활로 인해 자기 중심적인 문제행동을 보이는 정신지체인에게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다. 셋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하게 되며 넓은 시야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인생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보는 것이다. 넷째, 건전한 생활과 정신건강을 유지하며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으며, 다섯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서 사회의 일원으로의 자각을 갖게 되며 동시에 상호신뢰를 기초로 하는 인간관계를 수립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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