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의 경영성공사례와 실패사례분석

터를 그대로 바이오 등의 퍼스널 컴퓨터로 주고받는 것이다. 자신이 찍은 화상을 특수효과 등의 가공, 타이틀링 할 수 있게 하면서 ‘끊임없는 즐거움’으로의 AV-IT 마케팅은 큰 성과를 거둔다.
라. 가족주의 마케팅 전략
스태미나 시리즈는 육아나 자녀 성장기록 가족 생활기록 등의 가족과 청소년을 강하게 의식해 지금까지 이 계층에서 제시한 배터리문제와 편의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어필하였다. 물론 TV광고를 비롯한 캠페인에는 입학식이나 운동회 등의 장면과 함께 가족과 청소년을 연상시키는 인물이 등장한다. 제품명을 만드는 일에서 선전에 이르기까지 확실한 차별화를 선언한 마케팅 전략인 것이다.
마. 방임교육 - 소니의 특징적 기업문화
신입사원은 처음부터 무슨 일이든지 혼자 힘으로 필사적으로 부딪쳐야 한다는 트레이닝이다. 바로 ‘스스로 조사하고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막 입사한 신입사원에게도 일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 선배들이 하는 일을 관찰하고 선배들을 붙잡고 질문공세를 퍼부어야 한다. 이런 소니의 관례적인 문화는 모든 사원들로 하여금 문제 해결력을 갖추게 하고 나중에는 자기가 만들고 싶은 걸 만드는 창의적인 인재로 거듭나게 한다.
바. 치밀한 시장형성과 고집 있는 경영철학
소니는 음향기기 분야로 목표를 정하고 녹음기부터 생산했다. 이를 위해 물리, 화학, 금속 분야의 기술자뿐 아니라 전기나 기계 기술자들을 고용했고 폭넓은 기술진을 새로운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라디오 생산에 뛰어 들었다. 그 결과 세계적인 빅히트 상품 ‘소니 트랜지스터라디오’가 탄생하게 되었다.
라디오로 크게 성공한 소니는 트랜지스터 TV를 개발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트리니트론 방식 컬러 TV까지 개발했다. 또한 녹음기와 TV 기능을 조합한 비디오 분야에 진출하는 등 축적한 기술을 토대로 잇따라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 오늘날 소니 제품은 매우 다양하지만 결코 엉뚱한 분야에 손을 뻗지는 않았다. 항상 현재 기술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분야에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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