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방법론] 조사설계의 타당성과 위협요인

것으로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할 수 있는 제3변수의 영향을 분리하거나 배제할 수 있도록 연구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적 타당성의 저해요인은 진실험적 설계, 준실험적 설계, 비실험설계가운데 특히 준실험설계나 비실험설계를 사용할 때 다양하게 나타난다.
<실험의 유형>
① 진실험(true experiment)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을 확보하고 행하는 실험으로, 실험의 내적 타당성이 강하지만 실행가능성의 어려움이 있다.
② 준실험(quasi-experiment)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동질성을 확보하지 않고 행하는 실험으로 비교집단이 있는 경우 준실험이라 한다. 준실험은 실험실시가 용이하다.
③ 非실험(pre-experiment)
엄밀한 의미의 통제집단이나 비교집단이 없이 실험집단에만 정책처리를 하여 정책효과를 추정하려는 실험방법이다. 비실험은 인위적인 조작이 가해지지 않는 상태에서의 실험이므로 실현가능성 및 외적 타당성이 높으나, 내적 타당성이 낮다.

1. 추정된 원인 이외의 요인에 기인한 대상집단의 특성변화

조사기간 중에 대상집단의 특성에 실제변화가 발생했는데 그와 같은 변화가 추정된 원인(정책 또는 프로그램) 때문이 아닌 다른 요인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로써, 성숙요인과 역사요인이 있다.

⑴ 성숙요인(maturation)
순전히 시간의 경과 때문에 발생하는 조사대상집단의 특성변화를 말한다.
단순히 시간이 경과하는 것만으로도 대상집단의 심리적?생리적?인구통계학적?경제적 특성은 변화하며, 단순히 대상집단에 실제 변화가 발생했다고 해서 선정된 원인에 의해서만 결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 교육프로그램 이후의 독서능력
* 복지시설에 수용된 노인들에 대한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이후 전보다 더 악화된 건강상태
따라서 연구자는 관찰된 변화 중에서 얼마만큼이 성숙효과에 의한 것이고, 얼마만큼이 독립변수(프로그램 진행)에 의한 것인지를 분리시킬 수 있어야 한다.
첫째, 성숙요인의 효과는 실험집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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