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소개서
게으름은 몸과 마음을…
게으름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녹슬게 할 것입니다. 녹슨 쇠는 쇠의 구실을 못하듯이 녹슨 마음과 몸도 구실을 못합니다. 게으름을 피우면 피울수록 점점 더 게으름의 수렁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항상 사용하는 열쇠는 늘 빛나듯이 부지런함은 누구에게나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 자신도 제 속에 있는 게으름들은 과감하게 떨쳐 버리고 부지런한 모습 만을 찾아서 스스로의 몸에 익히는 연습을 반복해 나갈 것입니다.
성 장 과 정
작은 실패들은 오히려 제 인생에서의 강한 의지와 동기가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집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곧 바로 구두닦이를 13~21세까지 평택에서 하면서 자랐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편하게 학교를 다니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이런 제 생활들이 저 자신을 더욱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어준 것 같습니다. 구두를 닦으면서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합격하고, 제조업체에서 생산직 사원으로 약 3년간 일하고 다른 친구들 보다는 조금은 늦게 전문대에 입학하고 더 배우고자 하는 욕망으로 서울 산업대학에 편입하게 되었습니다.
성 격 소 개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저를 데리고 시장에 가면 방앗간에서 나오는 ‘쿵덕~ 쿵덕~’ 반복되는 소리에 제가 박자를 맞춰 덩실 덩실 춤을 추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환한 웃음을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아마 지금의 흥이 나면 참지 못하는 매우 쾌활한 성격이 이 때부터 생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환한 웃음을 만들어 줘야 마음이 놓일 정도로 밝은 성격입니다. 또한 매사에 적극적인 사고로 사람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해 줍니다. 반면에 조금은 고집이 강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독선적이라는 평을 듣기도 하고 선택과 포기를 너무 빨리 결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제 자신의 단점을 잘 알기 때문에 다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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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보다 조금은 힘들게 돌아온 저지만, 늦은 만큼 더욱 더 열심히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의 장점은 단편적인 지식 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한 조금은 넓은 사고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작은 나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높고 넓은 숲과 산을 볼 수 있는 시각을 제 스스로 경험함으로써 배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도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제 자신의 시각을 높고 넓히기 위해서 부족하지만 귀사에 과감히 도전해 보고자 합니다. 제가 귀사에 입사하게 된다면 지금까지 해 온 것 보다 더 열심히 그리고 더 부지런히 공부하고 적극적으로 부딪히는 모습 만을 보여 드릴 것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제 스스로의 경험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여러 가지 경험을 어린 나이에 먼저 했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많이 힘들고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지금 되돌아 보면 이렇게 성장해 있는 제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그 어떤 어려움에도 꿋꿋이 이겨내고 쓰러지면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항상 유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예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계속 살아가려고 합니다. 항상 올챙이 시절을 머리 속에 넣고 그 시절 그대로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행동해 나갈 것입니다. 제 곁에서 제가 나태해지지 않도록 항상 도와주시고 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