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비평] 정신분석비평의 입장에서 멕베스 분석

이 작품을 읽으면서 나는 두가지의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첫번째 의문은 작품을 읽으면 초반부터 알수 있듯이 맥베스는 지금도 충분히 존경을 받는 훌륭한 장군이다. 멕베스는 반역자 맥돈월드와의 싸움에 용감하게 임했고 그 전쟁의 상황과 맥베스의 공을 전하는 전령에게 왕은 '아 용감한 사촌이군, 고귀한 사람이야 (O valiant cousin! Worthy gentleman! 1막 2장)' 라며 칭찬을 하고 또 배신자로 판명되 자리가 빈 코도르의 영주의 자리를 그에게 하사한다. 외부에서 볼때는 만족스러운 지위와 또 평판을 누리고 있는 그가 길에서 마녀를 만나왕이 될것이라는 예언을 들었을때 옆에서 그 장면을 지켜본 밴쿠오의 말에 따르면 '여보게 왜 그렇게 놀라나? 그런 헛소리를 가지고 말야. ( Good sir, why do you start, and seem to fear Things that do sound so fair? 1막 3장)' 라고 했다. 남들이 듣기에는 미친 소리로 들리는 왕이될것이라는 예언에 왜 멕베스는놀랐을까? 또 한 가지 제기하고 싶은 의문은 바로 왜 멕베스는 세번째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 그렇게 많은 살인을 저질렀을까? 이다. 멕베스는 두번째 예언이 이루어 지는 것을 예언을 들은…(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