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오리온,혼다,크리스찬 루부탱,YG Entertainment,코카콜라) 마케팅 보고서

하기 시작하였다. ‘머쉬멜로우’에 비스켓을 얹혀 그 위에 초코를 뒤집어 쓴 초코파이를 계속 연구 개발 하였으나 번번이 실패를 겪게 된다. 이는 ‘머쉬멜로우’의 수분이 많아지면서 위에 덮힌 초코가 점점 녹게 되는 현상이 일어났던 것이다. 완벽한 초코파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적의 수분의 양을 알아야했다. 김용찬 개발팀은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각기 수분이 다른 수백수천 개의 초코파이를 만들어 그중에서 최적의 수분의 비율을 알아내고자 하였고 결국 개발팀은 초코파이의 최적 수분의 양이 12%인 것을 알게 되었다. ‘머쉬멜로우’의 수분의 양을 12%로 숙성시키고 그대로 두어 수분이 스며들게 하였다. 적정 함량을 찾아낸 것이다. 약 2년여에 걸친 실험과 개발을 통해 수많은 시제품을 만들어 실패에 실패를 거듭한 끝에 지난 1974년 4월 드디어 오늘날과 같은 초코파이가 개발4)되었다. 비스킷과 초콜릿, 빵이 혼합된 전혀 새로운 형태의 과자가 탄생된 것이다. 일반 소비자는 초코파이를 초콜릿이 포함된 빵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초코파이는 빵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비스킷이 머쉬 멜로우의 수분을 받아 부드러워져서 빵과 같은 상태로 되는 것이다. 첫 출시부터 30년 간 생산한 초코파이는 90억 개, 이는 한국인 1명이 최소한 155개 이상의 초코파이를 먹은 셈이라고 한다.
출시 첫 해, 10억 원의 연간 매출을 올린 초코파이는 1982년 4월부터는 월 매출 20억원, 90년 30억 원 등 초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이어 92년 43억원, 96년 5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98년 3월에는 월 매출 60억 원을 달성, 국내에서 생산되는 ‘단일 제품 최고 월 매출기록’이라는 신기원을 이루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현재 오리온사, 그 당시에는 동양제과의 초코파이 가격은 50원이었는데, 이 초코파이가 대중에게 인기를 얻자 다른 제과 업체에서도 초코파이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동양제과가 초코파이라는 상표등록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하고, 법원은 초코파이라는 이름은 빵 과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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