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국에 대한 우경화 문제

일본의 한국에 대한 우경화 문제
서론
2001년 일본 문부의 과학성은 과거사를 왜곡하는 우익 역사 교과서를 포함한 중학교용 역사교과성 8종을 검정하고, 승인하였다. 이는 1990년대 이후, 국내외 표면화 되었던 우경화에 대한 한국, 중국의 우려가 그대로 현실로 이루어진 일이다. 이것은 1990년대 중반 이후, 과거 침략의 역사를 정당화 하려는 이들과 각종 매체를 추종하는 방향으로, 역사의식의 반동화, 국가상징의 강화로 인하여 그들만의 ‘제국주의’를 인정해달라는 생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역사왜곡을 단순한 미화가 아니라, 우익적인 역사의식을 주입함으로써 자국민들은 자신들의 역사를 자랑스러워 하고, 미국의 원폭에 대해서 피해의식을 가질 수 있어 ‘하나’로 뭉칠 수 있겠지만, 이는 동아시아의 협력적인 관계에는 그다지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베 총리가 이르는 ‘새로운 국가진로 모색 과정’은 결국 자민당의 일인 일당 정치를 정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