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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랑의 발생
- 진화론적 접근
사랑에 대한 이유는 진화론적 접근과 발생학적 접근으로 나뉘어 진다. 여기서 진화론적 접근은 `사랑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행위들의 범주이다.`라는 기본 전제에서 출발한다. 과거의 사랑행위들이 현재까지 존재하는 것은 그 후손들의 탄생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유익했기 때문이다. 물론 그 후손들은 그 다음 세대의 재생산을 성공적으로 담당할 사람이어야 한다. 이런 목표들 중 가장 중심적인 것은 배우자 선택과 자녀를 갖는 것이다. 사랑이 배우자 선택과 강한 관련이 있다는 확실한 증거는 배우자 선택기준에 대한 연구로 부터 직접 얻어진다. 몇 편의 연구들에서는 `쌍방적 사랑`이 배우자 선택의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중의 하나로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다.(Hill, 1945; Hudson, 1969; McGinins, 1958) 만일 사랑의 행위들이 재생산에서의 성공과 관련된 특정 목표를 성취하기 때문에 존재한다면 그런 목표란 무엇일까? 그 목표란 바로 그들 자신도 후에는 재생산의 성공으로 이르게 될 존재들인 아이들을 생산하기 위해 성취해야 하는 과업을 말한다. 자신의 짝을 유혹하고 그 짝을 보존하고 그 짝과 재생산하고 후손에 대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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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나 우리 자신을 인성의 영역으로만 제한시키는 것은 사회가 사랑, 그리고 종종 그 결과가 되는 결혼에 대해 갖는 광범위한 관심을 간과하게 만든다. 사회의 이익은 개인들 자신의 이익과 충돌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삶에서 물질적은 측면 이상의 어떤 것이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사랑이 바로 삶을 의미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점을 배우게 된다. 따라서 만약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위해 결혼한다면,그들은 자신들의 실존에 이 풍요로운 차원을 더하는 것이 된다. 이런 의미있는 삶을 위해서, 또는 결혼을 통한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 사랑을 하게 되는 것이다.
넷째, 생리적 각성
정열적 사랑에 대한 새로운 이론은 월스터가 제시하였다. 사람들은 생리적으로 강하게 각성되어 있을 때, 각성이 일어날 수 있는 맥락이 주어졌을 때 정열적 사랑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사랑`이야말로 이러한 감정에 어울리는 적절한 이름으로 생각된다. 이 이론은 Schachter의 작업에서 유도된 것으로 피험자에게 에피네프린을 주사한 실험에 주로 의존한 것이다.
* 사랑의 심리학, 로버트 스턴버그, 2001
* 왜 우리는 사랑에 빠지는가, 헬렌 피셔, 2005
* 인간관계 심리학, 권석만, 2001
* 심리학과 삶, 리차드 게링외, 2004
* 인간관계의 이해, 강문희외, 1999
* 사랑의 기술, E.프롬, 1998
* 사랑의 해부학, 헬렌 피셔, 1994
* 정서 심리학, Robert Plutchik, 2004
* 바보들은 왜 사랑에 빠질까, 제니스 리바인외,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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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랑을 하는가에 대한 심리학적 고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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