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마케팅의 힘과 전략

팔린 것이다. 위 두이야기를 보면 보통 사과 하나에 어떤 스토리를 입히자 마치 먹으면 평생 사랑을 할 것 같은 마음을 들게 할 수도, 이 사과를 먹으면 시험에 붙을 것 같다. 라는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한 것이다. 또 하나의 실험을 보자. 이번 실험은 지하철에서 벌어졌다. 한 남자가 시각장애인으로 분장한 후 사람들에게 구걸을 했다. A남자는 단순히 돈을 달라고 구걸했고, B남자는 저에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라고 하면서 자신이 어떻게 시각장애인이 되고, 자기에게는 임신한 사랑하는 부인이 있다고 했다. 사랑스러운 아기를 잘 낳을 수 있게 조금만 도와달라고 했다. 이야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은 한두 명씩 천원짜리 한 장씩을 B남자에게 주었다. 이 실험해서도 스토리의 힘을 볼 수 있었다.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 또한 대선을 할 때 흑인여자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국민들에 감성을 자극하여 지금에 자리에 있게 되었다.
앞에서 여러 이야기를 통해 스토리가 가진 힘을 보여주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스토리에 공감하고 열광하는 것일까 정답은 바로 사람의 뇌에 있었다. 사람의 뇌에는 거울뉴런이라는 신경세포가 있다. 이 뉴런은 외부에서 나타나는 자극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만들어 준다. 우리는 영화를 보거나, 소설을 읽을 때, 그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면 슬프거나, 웃거나, 화나는 등에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것이 바로 거울뉴런의 힘이다. 거울뉴런은 나와 타인을 연결시키는 마음의 공감을 가능하게 한다. 유명한 축구스타가 신고 나온 축구화를 신으면 나도 그 축구스타처럼 축구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기대가 생기는 것도, 우등생이 상용하는 팬을 사용하면 왠지 나도 공부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기대가 생기는 것도 바로 이 거울 뉴런의 힘이다. 그렇다면 이 거울뉴런은 어떻게 작용 할까 거울 뉴런은 주체, 중개자, 대상자라는 3가지 요인이 서로 영향을 주면서 발생한다. 예를 들어 한 소녀가 날씬한 미녀가 음료를 먹는 광고를 보게 된다. 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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