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마케팅(볼보&사브),VOLVO와 SAAB의 경영방식,브랜드마케팅,서비스마케팅,글로벌경영,사례분석,swot,stp,4p

하지만 이런 구조상의 특이성은 필연적으로 차체의 중량 증가를 야기하며 중량의 증가는 자연스레 연비의 감소로 이어진다.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자동차 소비자들은 이전과 달리 차량의 성능, 디자인 보다 유지비가 적게 드는, 곧, 연비가 좋은 차량을 선호하는 성향이 도드라지고 있다. 하지만 볼보와 사브의 자동차는 무겁고 연비가 안 좋다는 인식이 강하며 실제로 연비가 타사의 모델보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량증가를 해결하기 위한 차체의 소형화
:위에서 언급한 차체 중량 증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볼보의 승용차 모델의 경우에는 중형인 S60은 경쟁사의 소형모델과 비슷한 크기이며 대형으로 분류된 S80은 경쟁사의 대형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출시하여 안전장치는 그대로 유지한 채로 출력을 이끌어내려는 시도를 하였지만 이는 같은 가격에 경쟁사보다 작은 사이즈의 차를 파는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로 인식되어 판매에 차질을 가져왔다.

2)재무구조 악화로 인한 경영 악순환
-과도한 안전기술 투자로 인한 재무구조 악화
:안전성의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이외에 차량 구매 시 소비자들의 중점 판단 요소들 중에 큰
포지션을 차지하는 디자인, 엔진성능에 대한 투자가 부진했다. 투자비용 중 대부분을 기존의
안전장치를 개선하고 새로운 안전 장치를 개발하는 데 사용하여 구시대적인 디자인을 계속
사용 할 수 밖에 없어서 세련된 디자인의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아왔다. 또
한 엔진기술의 부족으로 인하여 볼보의 경우 다양한 크기의 차종에 그에 맞는 엔진을 개발
하여 사용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같은 5기통 2.6L 직렬 D5엔진을 중형인 S60과 대형에 속하는 XC60/70/90,S80에 일괄적으로 사용하여 차량마다 고르지 못한 연비와 출력으로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기업 인수과정에서 기업 정체성의 상실
:사브의 경우 너무나도 차량안전 테스트에서 1등을 하는 것에 집착한 나머지 초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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