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경제]‘쿠쿠홈시스’의 글로벌 시장전략 및 글로벌 마케팅 전략 분석

드 인지도
03년도에 이어 04년도에도 밥솥 가전 부문에서 브랜드 파워/인지도 1위 (03년 point 673.7 04년 point 803.8)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전기밥솥의 경쟁 환경은 1997년을 기점으로 변화를 겪게 된다. 1997년까지는 기계식 밥솥이 밥솥시장의 주요 제품이었다. 이때의 시장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에 OEM으로 제품을 납품하면서 기술을 축적해 가고 있었다. 또한 정치/경제적으로는 수입선 다변화 제도의 보호 아래 일본 전기밥솥이 강세를 보이고 있었다. 당시 일본을 여행하고 돌아오는 주부들의 손에 일본산 코끼리 밥솥이 들려 있는 것은 익숙한 풍경이었다. 그러던 중 1998년에 이르면 밥솥 시장은 경쟁이 격화되면서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대기업의 OEM 업체로 있던 중소기업들이 독자적인 브랜드를 출시하고, 외국 기업들이 진출하면서 밥솥 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기술 경쟁력이 상당히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게 되었다. 각 업체들은 연구개발에 주력하여 지속적으로 기술 향상을 이루었고 전기밥솥은 점차 기계식에서 압력밥솥으로, 현재는 IH식 압력밥솥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이러한 압력 밥솥의 기술은 일본 업체 대비 국내 업체의 가장 큰 강점이 되었다.
현재 밥솥 시장의 경쟁 현황은 1강(쿠쿠) 2중(LG:현재 밥솥시장에서 철수, 삼성) 3약(부방리홈, 웅진쿠첸, 두원) 체제로 요약될 수 있다. 좀더 크게 보면 중소기업이 전체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고, 대기업이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 제품은 1% 미만의 낮은 점유율을 보인다. 각각의 업체들을 좀더 자세히 보면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 70% 중 50%는 쿠쿠홈시스가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20%를 부방테크론의 리홈, 웅진의 쿠첸, 두원테크의 지바네 메세지 등 기타 중소기업이 점유하고 있다. 삼성은 노비타라는 업체에 OEM 주문을 맡기고 있다.
국내 전기밥솥 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해 시장 포화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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