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SK네트웍스 자기소개서(마케팅5, 2008년 상반기)

1. 귀하가 반드시 SK네트웍스에 입사해야 하는 이유를 기술하십시오. (7줄 이내) - 지원 동기와 희망사업/직무 및 그에 대한 이유 포함<지성과 감성의 마케터-홍.길.동>SK네트웍스는 의식주차통(衣食住車通)을 위주로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편, 사람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저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행동 그리고 사람을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귀사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터에게는 지식, 직관, 그리고 통찰력이 필요하고, 이것들은 경험과 독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얻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여행’과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기어 다양한 직간접 경험을 해왔고 그 경험을 통해 ‘사람과 사회’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제가 SK네트웍스에서 저의 잠재력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2. 자신`에 대해 기술하십시오.(12줄 이내) - 성장과정, 강약점, 대학생활, 사회생활, 해외경험 등<모든 경험은 완전하다> 저에게 지구본의 세계 여러 나라는 한국 밖에 펼쳐진 무한한 `호기심의 대상`이었습니다. 제가 대학생활 동안 자주 외국에 나갔던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호주 배낭여행과 하버브릿지 정복, 미국에서의 아르바이트, 인턴 경험은 새로운 세계에서 또 다른 무언가를 찾고자 했던 `도전`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저의 선택에 후회 없이 노력했고 그 순간들을 가슴으로 느꼈기 때문에 그 어떤 것도 잘못된 경험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실패와 성공을 넘나드는 세계 속의 다양한 경험은 사람을 꿰뚫어보는 마케터가 될 수 있는 자양분이라 생각합니다. <삶을 긍정하라-강약점> 저의 장점은 긍정적인 마인드입니다.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지금의 고통은 저를 성장시킨다고 믿고 최선을 다해 임하였습니다. 반면 지나치게 완벽을 기하다가 일을 제 시간에 못 끝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마감과 정확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교내 신문 기사를 쓰면서 단점을 극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3. 기존의 방식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에 대해 기술하십시오.(10줄 이내)<신문의 새 역사를 만들다> 학교 신문반에서 편집기자로 활동하였습니다. 견습기자 때는 배우는 자세로 선배들이 지시하는 것을 그대로 수행하였고, 이 기간에 이어야 할 전통과 타파해야 할 관습을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활동기자가 된 후에는 동기들과 함께 더 나은 신문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였습니다. 먼저 불필요한 체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매번 손으로 직접 쓰던 신문 발송 주소와 기자명단을 컴퓨터로 인쇄하였고, 선생님과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흑백이었던 신문을 칼라로, 신문 크기를 절반으로, 글씨체를 부드럽게 바꾸었습니다. 또한 동문 인터뷰 기사를 늘린 결과, 신문은 더욱 주목 받을 수 있었습니다. 45년을 유지해온 관습과 신문틀을 바꾸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신문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책임감’으로 해낼 수 있었습니다. 현실에 안주하기보다는 ‘변화’를 일구어나가는 사람만이 ‘심장 뛰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인생에서 가장 큰 실패경험에 대해 기술하십시오. (10줄 이내)<사건아래 묻힌 ‘우리’> 어학연수 시절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후, 숙소 준비를 담당했던 친구가 공금으로 충당한 숙소 보증금을 아직 수령하지 못했다고 하였습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저와 다른 친구들은 그 숙소 주인에게 직접 확인 전화를 걸었습니다. 주인은 보증금을 돌려주었다고 말했고, 일이 커져 결국 전화상으로 삼자대면이 이루어졌습니다. 계속 보증금을 수령하지 못했다고 하던 친구는 결국 수령한 사실을 실토했고 며칠 후 보증금은 돌려받을 수 있었지만 친구와의 관계는 회복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는 ‘사건’을 중심에 두고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사람’을 중심에 두고 문제를 더욱 신중히 다뤄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5. 타인과의 갈등 발생시 효과적인 표현, 설득능력으로 합의를 도출한 경험에 대해 기술하십시오. (10줄 이내)<긍정으로 이룬 제주일주> 동아리의 단결력 강화하기 위해 ‘인라인스케이트 제주일주’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처음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제주일주’를 하자고 제안했을 때, 회원 다수는 초보자에게 무리이고, 비용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반대하였습니다.하지만 저는 초급자도 연습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하여 일정과 예산을 짜고 제주도의 아름다운 사진들을 스크랩하여 보여주었습니다. 그러자 회원들은 제주일주가 23만원보다 가치 있다고 생각하여 아르바이트를 해 비용을 마련하였습니다. 그 결과 2004년 6월, 80%의 회원이 제주일주에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안 된다는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회원들을 묶어줄 ‘누군가’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